공지

창발의 2016년을 돌아보며

By January 2, 2017 No Comments

안녕하세요, 창발 운영진입니다. 어느덧 2017년 한해가 시작되었는데요, 본 글에서는 창발 커뮤니티에 매우 뜻깊은 한해였던 2016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창발 NPO 등록

창발의 시작은 2014년부터지만, 2016년 초에 정식으로 ‘Changbal Society’라는 이름으로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를 통해 정식으로 후원금도 받을 수 있고 더 쾌적한 공간에서 세미나를 열 수 있게 되었고, 장기적으로는 창발이 정식 단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창발은 이제 미국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단체로서 모임의 운영 방침을 규정하는 정관을 갖추고 보드 맴버를 비롯한 운영진에 의해 운영됩니다. 창발의 수입과 지출 역시 투명하게 공개되며, 매년 정부에 보고됩니다. NPO 등록에는 창발 운영진의 일원인 정세계 회계사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세미나 및 여름 피크닉

창발의 주 활동은 정기 세미나입니다. 올 한해도, 한국 vs 미국 직장생활 / 디자인 그리고 인문학 / 페이스북이 일하는 방법 / 모바일에서 개인미디어(사진/비디오) 활용과 트렌드 / Open source 스타트업 5년의 경험 / 재테크 스타트업 보고서 / Social Entrepreneur meets Technology 등등의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전체 세미나 목록) 세미나에는 평균 30-40분이 참석하여 발표를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8월에는 머서 아일랜드의 공원에서 여름 피크닉을 가졌습니다.

제1회 창발 컨퍼런스

그리고 2016년 10월에는 첫 공개행사로서 제 1회 창발 컨퍼런스가 있습니다. 창발 컨퍼런스는 ‘Connect the Un-connected’라는 주제로 시애틀 지역의 IT업계 종사자 및 지역 주민 약 150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컨퍼런스의 포스터, 인비테이션, 브로슈어, 백드랍 등의 디자인은 창발의 한승헌 디자이너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아래 인비테이션)

제1회 창발 컨퍼런스는 창발 회장 김진영님 및 주시애틀 총영사관 문덕호 총영사님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진 임정욱 님의 키노트에서는 ‘내가 커리어를 통해 배운 10가지 교훈’이라는 주제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변화하고 발전하는 IT 전문가의 모습이 강조되었습니다.  (아래 발표 자료 및 동영상) 오전의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Growing your career in the changing world”라는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다양한 IT 회사의 리더십 포지션에 계시는 패널리스트 분들의 토론을 다같이 경청하였습니다.

오후 첫 순서로 윤필구님의 키노트 ‘실리콘벨리 스타트업 성공사례에서 배우는 교훈’이 있었습니다. 윤필구님께서는 GoPro, AirBnB, Uber등 다양한 스타트업의 사례로부터 개인과 조직이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교훈을 설명하셨습니다. (아래 발표 자료) 특히 강연 마지막에 ‘지금 직장이 너무 편하다면 다음 도전을 고민해야 한다’는 말씀은 많은 참가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후에는 메인 스폰서인 SK Planet의 김현진 본부장님 및 시애틀 지역의 대표적인 IT 회사에 근무하는 분들의 회사 소개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SK Planet 회사소개 자료)

컨퍼런스의 마지막 순서로 소프트웨어 개발 / UX디자인 / 스타트업 세가지 주제로 Break-out 세션이 있었습니다. 각 세션은 주제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관심 분야별로 참가자들이 나누어 참석하였습니다. 각 Break-out 세션의 활동은 창발의 소그룹으로 계승되어,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원하는 참가자들이 Bellevue Brewery로 이동하여 담소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제1회 창발 컨퍼런스가 막을 내렸습니다. 약 7개월의 준비 기간동안 고생해 준 운영진,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SK 플래닛,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주 시애틀 총영사관 등의 스폰서 분들 (아래 그림), 컨퍼런스 진행을 위해 노력을 아까지 않은 발런티어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초대 컨퍼런스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컨퍼런스 직후 이루어진 참석자 설문조사에는 약 50분이 참여하였으며, 컨퍼런스의 모든 순서가 골고루 참석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컨퍼런스 중간 중간 참가자들간에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좀더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몇분 있어서 다음 행사에는 이부분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한분을 제외하고는 전원이 향후 창발 컨퍼런스 참석을 희망 혹은 고려하겠다고 답변하여, 앞으로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였습니다.

마치며

2016년은 창발이 정식 NPO로서 등록을 마치고 정기 세미나 및 공개 컨퍼런스를 통해 시애틀 지역을 대표하는 IT전문가들의 모임으로 거듭나는 한해였습니다. 창발이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특히 창발의 초대 컨퍼런스를 물심 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스폰서 분들께 (아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창발 운영진 올림